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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차량 639만 대 리콜 사태

두 달 만에 사상 최대 규모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4-04-09 21:07:39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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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사상 최대 규모인 차량 639만 대를 리콜하는 사태를 맞았다. 토요타는 2004∼2013년에 생산된 27개 차종 모두 639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세계 자동차산업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 중 하나다.

리콜 대상 차량은 일본에서는 소형차 비츠 92만 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15만 대, 밴 차랑 포르테 1만9000대 등이며 북미 시장에서는 167만 대다. 리콜의 원인은 나선형 케이블과 좌석 레일, 엔진 시동장치, 스티어링 휠 축 받침대, 와이퍼 모터 등 다섯 가지 부품 결함이다. 토요타가 제너럴모터스(GM)와 공동 개발해 GM의 폰티액 브랜드로 나온 소형차 바이브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토요타는 이로써 지난 2월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 190만 대를 소프트웨어(SW) 결함 문제로 리콜하기로 한 후 올해만 두 번째 대규모 리콜 사태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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