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카드는 최저…마이너스 증가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체크카드 승인금액이 전체카드 승인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인 19.4%를 기록했다. 반면 신용카드 승인금액 비중은 80.2%로 역대 최저였다.
지난달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8조6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4%나 증가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난달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33조2600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4% 감소했다. 지난달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41조48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00억 원(2.5%)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체크카드 비중은 전년 동월 보다 3.1% 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체크카드 비중의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 체크카드 승인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동월 대비 0.6% 포인트 증가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올해 1~2월 누계로 봐도 체크카드 승인금액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이 기간 중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한 반면 체크카드 증가율은 25.0%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체크카드 승인금액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7.5%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증가율이다.
한편 카드 종류별 상위 10대 업종 가운데 신용카드에는 평균결제금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산 신차판매(1323만 원), 보험(13만4824만 원) 등의 업종이 포함됐다.
체크카드에는 평균결제금액이 낮은 편의점(5754원), 기성복(5만9964원) 등 평균결제금액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이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