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담보 대출 증가는 부산과 경남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2012년 부산과 경남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급증한 결과 실제 입주 시기가 닥친 올해부터 주택담보 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 새마을금고 등 전체 예금취급기관의 9월 말 현재 주택담보 대출 잔액은 409조1606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조9773억 원이 늘었다. 지역별로 증가액을 보면 경남이 1조5223억 원으로 가장 많고 부산이 1조3384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울산은 4262억 원으로 여섯 번째로 주택담보 대출 증가액이 많았다. 부울경의 주택담보 대출 증가액 총계는 3조2869억 원으로 전체 증가액의 66%에 달한다.
9월 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전체 가계대출은 672조722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조2139억 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