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대별 차등요금제 시행키로
밤새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이를 한낮 피크타임에 팔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최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창조경제 시대의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 창출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우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한 사업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ESS 시장을 열기로 했다. 선택형 시간대별 차등요금제를 활용해 ESS를 이용, 심야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주간 피크시간대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계약전력 30만㎾ 이상 대규모 민간 사업장(30여 곳)과 계약전력 1000㎾ 이상의 공공기관 1800여 곳도 ESS 설치 권고 대상이다.
ICT를 통해 피크시간대 출력을 통제해 남은 전력을 판매할 수 있도록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설치도 적극 유도한다. 연면적 1만 ㎡ 이상 공공·민간 신축건물과 연간 에너지 소비 2000TOE(석유환산톤) 이상 에너지다소비 건물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