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카드사 '신종금융사기' 경계령

가짜 홈피로 유도하는 '피싱', 사기앱 설치 '스미싱' 등 공지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3-02-15 21:20:46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신종 사기 수법으로 개인 정보를 빼내가는 범죄가 급증하면서 신용카드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등 대형 카드사는 최근 피싱, 파밍, 스미싱 등을 주의해 달라고 긴급 공지했다.

피싱은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에 가짜 홈페이지 주소를 기재하고 접속을 유도해 개인 금융정보를 입력해 돈을 뺏는 방법이다. 스미싱은 이용하지 않은 카드 대금 결제 예정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확인 전화를 하면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해 고객정보를 유출해 자동으로 결제토록 한다. 파밍은 새로운 피싱기법으로 금융기관의 가짜 홈페이지로 연결해 개인정보를 훔치는 방법이다.

카드업계는 전문 해커들이 최근 파밍 수법으로 은행 고객 컴퓨터에 담긴 공인인증서를 역대 최대 규모로 빼내자 고객 정보 유출 방지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지난 2011년 당시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 사건 때 카드업계는 수수방관하다 고객 손실액의 최대 40%를 감면해준 적이 있다. 당시 고객 8200여 명이 1100억여 원의 피해를 입었다.

올 들어 카드업계 콜센터에는 파밍, 피싱, 스미싱 등에 의한 정보 유출 상담 사례가 1000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전체 3분의 1을 넘어선 수치다. 지난해에는 이런 고객정보 유출로 500여 명의 고객이 최소 3억 원 이상의 피해를 봤다.

국민카드는 지난 13일부터 자사 고객에 피싱, 파밍 등을 통한 금융 사기 주의 안내를 시작했다.

진짜 국민카드 홈페이지는 접속 시 주소창이 녹색으로 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카드도 같은 날 스미싱 주의보를 발령해 결제 예정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대표전화(1588-8700)로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현대카드도 최근 고객 정보 보호 주의보를 내렸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최근 은행이나 금융기관으로 속인 불법 사금융 주의보를 내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5. 5‘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6. 6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7. 7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8. 8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태풍 ‘참피’ 위력 실감
  1. 1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0. 10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4. 4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5. 5“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7. 7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8. 8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