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 투톱 만난 尹 “민주당 입법독주는 나치 독재”

“국민, 계엄으로 野 행태 알게돼”…일각 “옥중정치 발맞춰” 지적도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5-02-03 19:45:1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당이 하나가 돼 20·30 청년을 비롯해 국민께 희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탄핵 반대 여론의 중심에 2030세대가 있다고 자평하면서 이 같은 여론을 중심으로 당이 단합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와 3일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면회를 마친 뒤 윤 대통령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면회를 마친 뒤 국회로 복귀하는 모습.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이날 윤 대통령을 30분가량 접견한 뒤 “윤 대통령이 여러 국제 정세, 세계 경제와 관련해서 대한민국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2·3계엄을 계기로 국민이 민주당의 국정마비 행태를 알게 돼 다행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입법 독주를 한다고 비판하면서 ‘나치 독재’에 빗대기도 했다고 한다. 나 의원은 “나치 정권도 선거를 통해 집권한 것처럼 (민주당도 그럴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의회 독재를 이야기하다가 나온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날 당 지도부는 윤 대통령 접견은 ‘개인적 차원’이라고 설명했지만 윤 대통령의 ‘옥중정치’에 보폭을 맞춘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승민 전 의원은 MBC라디오에서 “자기 족쇄가 될 것”이라며 “비대위원장은 당대표다. 당대표와 원내대표는 당을 대표하는데, 지도부가 윤 대통령의 얘기를 듣고 와서 그 논리로 계속 가려는 거라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등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도 윤 대통령 접견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정 업무와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도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10. 10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