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항만+항공물류…부산글로벌허브법 통과 지원을

이성권 질의에 행안부 장관 협조 화답…여야 예결위서 ‘尹 친일인사 기용’ 공방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4-09-02 19:08:4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의힘 이성권(부산 사하갑) 의원은 2일 가덕도신공항 개항을 계기로 부산이 항만물류에 항공물류까지 더해 글로벌 물류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행안부 이상민 장관에게 “수도권 일극주의가 심각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질의했다. 이에 이 장관이 “지금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발전 계획 수립, 각종 특례 지원 사항에 대해서 대부분 협의가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하자 이 의원이 남부권 물류까지 인천공항으로 집중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지금 인천공항이 97% 정도 우리나라 항공물류를 전담하고 있는데, 부울경을 비롯한 남부권 항공물류 비중이 20%가 된다”며 “거기에 있는 모든 기업의 항공물류가 인천으로 다 가버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항은 환적항으로서는 세계 2위, 컨테이너항으로서는 세계 7위의 항만 물류와 관련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가덕도 신공항을 개항하면 항공물류까지 더하게 된다. 부산이 잘하는 것에 대해 중앙정부가 지원해 주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에 이 같은 지원 방안이 담겼다고 강조했다.

물류 문제를 대표적으로 짚은 이 의원은 또 “금융과 관련해서도 노무현 정부 때 1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서 금융기관들이 이전돼 있지만 민간 기업들이 들어올 필요가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지원 내용을 담고 있는데, 22대 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행안부가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민 장관은 이에 “저희도 꼼꼼히 준비하고 있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선 윤석열 정부에 대한 친일 공방이 벌어졌다. 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겨냥해 “국무위원의 역사 인식은 매우 중요하다”며 “인사를 책임지는 총리라면 친일 뉴라이트 인사 등에 대해 해임 건의를 마땅히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따져 물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통령실에 밀정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 서지영(부산 동래) 의원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일하는 분들에 대해 무슨 밀정이 있네, 없네 이게 지금 한국 사회에서 있을 수 있는 얘기인가”라고 지적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5. 5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6. 6“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