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 부산시당 “대심도 사고, 朴시장 사과해야”

관련 3개구 의원 등 20명 특위 구성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23-03-13 20:18:1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부산시당)이 지난달 25일 발생한 대심도 토사 유출 사고(국제신문 지난 1일 자 1면 등 보도) 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박형준 부산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1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대심도공사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하송이 기자
부산시당은 1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대심도공사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기자회견’을 열었다. 특위는 대심도가 지나가는 지역구인 북·동래·해운대구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꾸려진다. 박성현 동래구 지역위원장과 윤준호 해운대을 지역위원장이 위원장을, 반선호 서지연 시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민주당 소속 3개 구 구의원 16명은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대심도 토사 유출 사고 원인 규명과 대책 검증 ▷부산시 책임 추궁 ▷대심도 공사 사고방지 대책 마련 ▷안전대책 시민검증단 구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특위 활동 보고와 함께 박 시장의 직접 사과를 촉구했다. 부산시당은 “시는 사흘 동안 무방비로 시민을 방치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시민은 만덕 터널을 넘고 지하철 3호선에 몸을 맡겼다”며 “지난달 26일 사상~해운대 대심도 건설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발표가 있던 날이라 사고를 은폐하고 공개를 미룬 건 아니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시민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검증단을 구성하고 검증 참여를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부산시당은 “사고지점은 풍화가 상당히 심한 초입부에 해당하며, 이후 이어지는 수십m 구간에서 지층 불안정이 심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라며 “사고가 제대로 수습되고 있는지, 이후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지 시민이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부산시당 관계자는 “현재 사고 수습 과정을 감시하고, 향후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는지 지켜보고자 특위를 구성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불안하고 분노하는 부산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6. 6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7. 7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8. 8[속보] 민주, "전두환 내란 아니다" 국힘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9. 9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10. 10[속보]119센터가 이송병원 지정…‘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국회 통과
  1. 1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2. 2“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3. 3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부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5% 첫 돌파…2050년엔 43%
  9. 9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10. 10“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심재운 후보자 적격”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8. 8‘부캉이’ 내일 다시 바다로…길이 50m 그물로 외해 유도
  9. 9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10. 10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5. 5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6. 6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7. 7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8. 8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9. 9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10. 10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