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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지역발전 앞장" 홍남표 "원전사업 정상화"

#창원시장 후보 유세 마무리

허 "고향 잘아는 비즈니스 시장"

홍 "방위산업 통해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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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장 후보로 나온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는 31일 선거 마지막 날을 맞아 릴레이 유세전을 벌이며 승부수를 던졌다.

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가 31일 월영마을 부근에서 시민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허성무 후보 캠프 제공
민주당 허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병원 앞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월영마을~ 경화동~ 상남동에 이르는 ‘창원 대장정 유세전’을 펼쳤다. 허 후보는 가음정동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홍 후보는 그동안 서울에 살다 3개월 전에 내려왔는데 지역을 제대로 알겠느냐”며 “저는 고향을 지키며 특례시 승격에 앞장서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온 진짜 창원 사람이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반면 상대 후보는 낙마하면 앞서 시장을 했던 안상수 전 시장처럼 다시 서울로 올라갈 사람이다”며 “저는 재선에 성공하면 운동화 바닥이 닳을 때까지 뛰고 또 뛰는 비즈니스 시장이 되려 한다. 우리 시를 특례시로 만든 데 이어 마지막 점을 찍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실 것을 확신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는 이날 일정을 상남시장 사거리에서 시·도의원 후보와 합동유세로 마무리했다. 그는 단독주택 관련 규제를 완화해 층수를 높이고 아파트 리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공약을 내놨다.

국민의힘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가 31일 새마을금고 도계지점 앞에서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김영선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손을 맞잡으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홍남표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홍 후보도 이날 오전 용원 현대아파트에서 출발해 웅동농협본점~새마을금고 도계지점~상남동 분수광장까지 순회 유세전을 펼쳤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새마을금고 도계지점 앞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김영선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합동유세를 했다. 박 도지사 후보는 “민주당은 민의를 저버린 채 정권을 뺏긴 뒤에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린다. 도민과 시민이 회초리를 들 때다”며 “창원시와 경남은 민주당 정권의 탈원전 정책으로 큰 피해를 봤다. 이제 창원시는 과학기술전문가인 홍 후보에게 맡겨 살기 좋은 지역의 모습을 되찾도록 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창원은 이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큰 피해를 봤고 무능한 운동권 출신 시장으로 인해 발전하지 못했다”며 “원자력산업을 정상화하고, ‘현찰 산업’인 방위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워 인구가 늘고 살 맛 나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일자리가 늘어나는 창원, 경로당에 코로나19 방역시스템 도입, 행복도시 창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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