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의 표심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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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0대 대통령선거가 실시된 9일 오후 부산 동래구개표소인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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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5시20분 부산은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58.25%를 얻어 38.15%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서갔다. 울산에서도 윤 후보가 54.41%로 40.79%에 그친 이재명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경남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윤 후보 58.24%, 이 후보 37.38%였다. 전국에서는 윤 후보와 이 후보가 1%P미만의 초박빙 양상을 보였지만 부울경에서는 초반부터 윤 후보가 앞서 나갔으며 격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부산지역 득표율은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범 보수 진영 후보가 거둔 득표율과 유사하다. 당시 문 후보는 38.71%를 얻었으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합산 득표율은 56.01%였다.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19대 대선때 보다 조금 웃도는 득표율을 얻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