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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우리나라도 복지대통령 나올 때 됐다"

28일 부산 경남 찾아 복지현장과 노동계에 지지 호소

천막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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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8일 부산과 경남을 찾아 복지 현장과 노동계에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지역자활센터 ‘착한식판 사업단’을 방문해 작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식판 세척·살균 작업을 함께 했다. 이 사업단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영유아 식기 세척·살균·소독 작업을 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곳이다. 심 후보는 “해방 이후 많은 희생을 치르며 성장한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복지 대통령이 나올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공약 관련)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후보자와 후보자 가족의 비리, 혐의, 도덕성으로 선거판이 이뤄져 있는데, 국민들이 어떤 일을 하는 대통령을 뽑아야 하나 고민할 시간이 있어야 한다”며 “토론이라도 열려야 공정하게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심 후보는 이어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 부전시장을 찾아 명절 인사를 한 뒤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앞에 차려진 천막농성장에서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과 면담했다. 심 후보는 김 지도위원에게 “이번 대선은 노동이 실종되고, 퇴행하고 있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노동 공약을 발표했는데, 제가 낸 공약의 반밖에 되지 않으나 반이라도 제대로 하면 좋겠다. 발표한 노동 공약이라도 말 바꾸지 말고 제대로 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노동 공약에 대해서는 “실언이 아니라 신념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심상정과 정의당은 노동이 사라진 대선에서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1988년 해고자 신분이었던 김 지도위원을 만나 함께 노동운동을 했고, 금속노조 사무처장일 때 김 지도위원과 함께 사업장에 교육을 다녔다. 이후 심 후보는 김 지도위원의 복직을 위해 2011년 30일 동안 단식 농성을 진행했고, 2021년에는 김 지도위원의 명예회복과 복직을 위한 국회 토론회도 열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8일 오후 부산 부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2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지역자활센터인 ‘착한식판사업단’을 방문해 식판을 세척하고 있다. 왼쪽은 휴대전화로 심 후보를 촬영하는 류호정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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