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지방소멸특별법 통과 필요" 여야 대선후보도 힘실었다

130여 명 공동발의 보고회…이재명·윤석열 참석 공감대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1-12-28 21:16:26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여야 대선 후보들이 지방소멸대응법안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특별법 처리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8일 대한민국시도민회연합이 주최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 특별법안 국회발의 보고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는 국가의 생존전략으로 지방을 배려하는 정책이 아니라 국가의 장기적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한 핵심전략으로서 국가 균형발전은 매우 중요한 정책과제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지방에 대한 투자와 지방에 대한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행정적인 재량에 맡겨둘게 아니라 입법을 통해서 일정한 기준과 절차, 원칙을 정하고 그에 따라서 장기 계획에 따른 지방지원 정책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역시 “향후 30년 이내 지방의 46%가 소멸할 것이라는 연구가 있다. 이제 지방소멸은 궁극적으로 국가소멸로 갈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국가의 문제라는 것을 모두 엄중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가 모두 한마음으로 지방소멸의 위기와 대책마련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늦지 않게 국회에서 이 법안이 통과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저 역시 특별법이 충실한 내용이 담겨 조속히 통과될 수 있게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문제와 해결책은 지역민이 가장 잘 안다”며 “중앙정부의 하향식 계획이 아니라 권한을 지방정부에 더욱 폭 넓게 이양해 지방 스스로 자율, 창의를 통해 발전전략 마련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해 주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이고 중앙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달 15일 자당 의원 89명과 함께 지방소멸위기대응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도 자당 의원 42명과 함께 같은 취지의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다. 대통령 소속 지방소멸대응특위 설치, 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파격적 혜택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7. 7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8. 8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0. 10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