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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하노이 북미회담장 어떻게 갈까

①전용기 참매 1호 이용 유력 ②中비행기 임차 ③열차 이동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일부 연합뉴스
  •  |  입력 : 2019-02-18 19:56:21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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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2차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떤 이동 수단으로 베트남으로 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북한 전문가의 말을 종합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수백 명의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베트남까지 갈 수 있는 방식은 전용기와 중국 항공기 임차, 전용 열차 이용 등 세 가지다. 현재로선 김 위원장이 자신의 전용기인 ‘참매 1호’를 타고 직접 하노이까지 날아가는 방법이 유력하다. 평양에서 하노이까지 운항 거리는 2760여 ㎞.

   
김 위원장은 1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안전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참매 1호에 타지는 않았다. 그러나 참매 1호는 당시 북한 수행단 등을 태우고 싱가포르까지 이상 없이 왕복 운항을 해내며 장거리 노하우를 축적한 바 있다.
이번에 김 위원장이 베트남 국빈 방문까지 할 경우 ‘정상 국가’ 이미지가 중요하므로 중국에 임차하기보다 전용기편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1차 북미회담과 마찬가지로 중국 지도부 전용기를 빌려 가는 방법도 있다. 일각에서는 1, 4차 방중 당시 김 위원장이 이용한 북한 특별열차를 타고 중국 베이징과 광저우 등을 거쳐 하노이까지 이동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평양에서 하노이까지 가는 데 사흘가량 걸리는 데다 중국 내 경비와 교통 통제 등 절차가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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