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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구속영장 청구’에 민주당 ‘물증 없이 지나친 처사’ 강력반발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18-08-17 0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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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불어민주당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어젯밤(15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김 지사를 상대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 지사가 지난 2016년 11월 드루킹이 운영하는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찾아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을 본 뒤 사용을 승인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김 지사가 6·13 지방선거를 도와달라며 센다이 총영사 자리를 제안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제외했다.

이달 6일과 9일 특검의 조사를 받으며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김 지사는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이르면 내일(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허익범 특검을 ‘정치특검’이라 입모아 비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해찬 의원은 16일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지나치다”면서 “법원에서 당연히 기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직 지사라 도주우려도 없고 증거인멸 우려도 없다”면서 “특검에서 대질신문까지 했는데 새로 나온 사실이 없지 않냐”고 비판했다.

더불어 민주당 김진표 당대표 후보는 ”잘못된 영장 청구”라며 유감을 표하고 “정확한 증거를 기반으로 진실을 밝혀야 할 특검이 김경수 지사에 대한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로 정치특검의 길을 선택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김경수 지사의 정당한 정치행위를 오로지 드루킹의 오락가락하는 불분명한 진술만을 토대로 범죄로 몰아가고, 그것도 모자라 특검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한 김지사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음에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법률적으로나, 도의적으로나 합당하지 못합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대변인 역시 “정치특검이라는 것을 자인”한 것이라며 “김경수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으로 특검의 존재 이유”가 사라지고 김경수 지사와 국민을 조롱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전재수 의원 역시 특검이 “정치브로커 진술 외 아무 물증 없이 김경수 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헛웃음이 나온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최재성 의원은 영장청구가 “기각돼야 하고 기각될 것”이라며 “더 큰 어려움도 견뎌왔으니 힘 냅시다”고 지지자들을 복돋았다. 전송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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