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반도 비핵화 더 진전”…청와대, 3차 북중정상회담 긍정 평가

中의 北비핵화 안전판 역할 기대…靑 “북중 소통, 일상사처럼 될듯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8-06-20 19:46:02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양측과 정보 계속 긴밀 협의 중”

청와대는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3차 북중 정상회담에 대해 “비핵화에 한 걸음 더 진전한 것”이라고 평가를 하면서 “특히 중국이 비핵화를 안정적으로 완성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북중 정상회담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면서 ‘안정적’이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서는 “북한이 비핵화를 해 나가는 데 중국의 존재가 안전판의 역할을 할 것 같다. 그리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어가는 데에서도 한반도에 밀접한 이해관계 당사자인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북중 정상회담 개최 전에 북한과 중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지 묻는 말에는 “중국과 우리 외교 당국자 사이에 상시로 긴밀하게 의사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중 정상회담 개최 이전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 전화통화는 없었으며, 북한과의 핫라인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이번 북중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대북 제재 완화에 관한 확고한 지지를 얻고자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북 제재 해제 시점과 비핵화와의 관계를 묻는 말에 김 대변인은 “제재 해제 문제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우리가 긴밀히 협의해 나가면서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중국 역시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고 있으며,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다. 북중 정상의 만남이 한반도 비핵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방중에 대해 “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시 주석과 만나 논의하려는 게 아니겠나”라며 “앞으로는 이렇게 북한과 중국이 소통하는 일이 일상사처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북한 중국 양쪽의 정보를 한국에서도 많이 접하고 있다. 양측과 계속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3. 3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4. 4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5. 5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6. 6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7. 7[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8. 8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9. 9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10. 10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1. 1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2. 2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7. 7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8. 8[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9. 9[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0. 10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3. 3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4. 4‘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7. 7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8. 8‘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9. 9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4. 4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5. 5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6. 6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7. 7“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8. 8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9. 9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10. 10“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