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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에 이건리

감사원 제1사무차장에 박찬석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8-04-24 19:36:03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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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에 이건리(55·전남 함평·사진)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검사 출신 법조인인 이 부위원장은 국정 과제인 범국가적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과 청렴 사회 민관협의회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반부패 총괄기구로 권익위의 정체성을 확립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전주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양대 법과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서울대 법대 최고위과정을 이수했다.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 북부지청, 광주지검 목포지청, 부산지검 검사와 창원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직도 맡았다.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됐던 검찰 출신 박경호 부위원장이 지난달 사표를 내면서 ‘PD수첩 검사’로 알려진 임수빈 변호사를 내정했으나, 임 변호사가 개인적인 사유로 고사함에 따라 이날 이 변호사를 임명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또 최재형 감사원장의 제청으로 감사원 제1 사무차장에 박찬석(56·서울) 기획조정실장을 임용했다. 박 실장은 영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7회 출신이다. 1995년부터 줄곧 감사원에 몸담아 왔으며 감찰정보단장, 공공기관감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8월 임용된 이익형 1차장은 지난 12일 퇴직했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최성호 사회복지감사국장을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임명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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