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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혹 연관 민주당원 알고 보니 파워블로거 드루킹..."문재인의 조력자"

  • 국제신문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8-04-16 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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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탁이 거절되자 온라인 댓글 여론 조작을 한 것으로 혐의가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당원 ‘드루킹’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루킹은 그간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며 스스로 문재인 대통령과 노문현 전 대통령의 추종 세력임을 자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네이버 기사 댓글 추천수 조작 혐의로 구속된 김모(48) 씨는 ‘드루킹’이라는 닉네임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온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블로그의 명칭은 ‘드루킹의 자료창고’로, 블로그 소개란에는 ‘좋아하는 것 원칙과 상식, 싫어하는 것 친일파, 이승만과 그 후예들 독사의 자식들’이 적혀있다.

‘나는 진실을 찾는 사람들을 위하여 지혜의 힘으로 삿된 어둠을 깨트린다’는 문장도 보인다.

이 블로그는 이날 1만4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간 누적된 방문객 수는 1000만 여명으로 집계돼 있었다.

이 블로그는 2009년, 2010년 시사·인문·경제분야 ‘파워블로그’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씨는 민주당에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으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온라인에서 공개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가 치러진 해에 블로그에 ‘나는 노무현의 지지자, 문재인의 조력자이며 문 대통령의 시각으로 정국을 본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고 한다.

또 그는 2014년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열고 소액주주 운동을 통한 사회 변화에 나서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현재 김 씨의 블로그에는 등록된 자료가 없다는 메시지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공범 2명과 함께 자동화 프로그램(매크로)을 이용, 문재인 정부 관련 기사에 달린 비판 댓글에 ‘공감’을 클릭하는 수법으로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그는 경찰에서 “보수진영에서 벌인 일처럼 가장해 조작 프로그램을 테스트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련의 상황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 조력자를 자처하는 인물이라는데, 도대체 김경수 의원과 어떤 관계가 있다는 거냐” “민주당은 문빠가, 한국당은 홍준표가 엑스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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