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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文 댓글 의혹 드루킹, 김경수에 오사카 총영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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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18-04-16 06: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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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댓글을 쓰고 추천 수 등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파워 블로거 드루킹이 지난해 대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일본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당원 댓글공작’에 연루됐다는 한 매체 보도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여권 관계자들은 “드루킹이 대선 이후 김 의원을 찾아가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제로 김 의원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대선 이후 인사와 관련해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했지만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여권 관계자들은 드루킹이 인사 청탁이 거부되자 김 의원을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야당에는 단순 지지자가 오사카 총영사 같은 무리한 인사를 요구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며 이 사건이 정권 차원의 게이트라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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