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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검찰출두 당일…“검찰수사 여전히 정치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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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기자
  •  |  입력 : 2018-03-14 01: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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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30분 이명박 전 대통령이 110억 원대 뇌물수수 혐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사진 = 검찰소환 하루 앞둔 MB 집 앞)
오늘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3년 2월 24일에 퇴임한 후 1844일이 되는 날이며, 전직 대통령들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을 하게 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은 지 1년만이다.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신봉수)는“이명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와 횡령, 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되며, 조사는 1년 전 박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았던 서울중앙지검 1001호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이 전 대통령측은 “검찰수사는 여전히 정치보복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전과 다름없는 입장을 보였다.

이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9시15분 즈음에 자택을 출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 쪽 변호인은 “포토라인에서 말씀을 하실 예정이고, 사안에 대한 입장 변화는 없다”고 이 전 대통령의 입장을 전한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이 전 대통령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15일 새벽께 일단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정리한 뒤 이르면 16일에 법원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양형택 인턴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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