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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위안부 합의’들고 평창 온다

“日입장 전달” 개회식 참석 시사, 한일 합의이행 놓고 격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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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8-01-24 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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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일본 정부가 주일 한국대사관에 아베 총리 방한에 관한 협의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참석 여부는 일본 정부가 공식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그간 일본 정부와 아베 총리의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 방한 문제를 협의해왔으며, 오늘 일본이 방한 의사를 공식 전달해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아베 총리의 평창올림픽 방한이 양국의 미래 지향적인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일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그간 문재인 대통령의 평창올림픽 초청에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아 평창올림픽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다. 그러다가 참석 가능성을 내비친 것은 한일 위안부 합의 등 양국 간 현안에 관한 논의를 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베 총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같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것이다. 동시에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확실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가 방한하면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이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의 중대한 흠결을 지적하며 “이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공식화한 이후 처음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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