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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홍준표 사퇴’ 촉구 “내로남불 홍준표, 혹세무민” 맹비난

  • 국제신문
  •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  |  입력 : 2017-10-22 12: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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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으로부터 탈당 권유를 받은 친박 복심 서청원 의원이 홍준표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사진=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 연합뉴스

서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준표 대표는 보수의 새로운 가치외 미래를 담을 수 없는 정치인”이라며 “품격있고 깨끗한 지도자를 중심으로 당이 재편될 수 있도록 (홍 대표는) 자리를 비여줘야 한다”며 맹비난했다.

홍 대표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데, 서 의원은 이를 겨냥해 “1심에서 유죄를 받고 대법원 최종심을 기다리는 처지의 인물은 야당 대표로서 결격”이라고 날을 세웠다.

성완종 리스트 관련 폭로도 이어졌다.

그는 “홍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관련 검찰 수사를 받던 중 내게 협조를 구한 일이 있었다”며 “대선후보나 대표는 물론 일반 당원으로서도 용인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협조’의 내용을 묻는 질문엔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홍 대표는) 지금도 알량한 법지식을 활용해 혹세무민하고 있다. 근신하고 자숙해야 할 사람이 당을 장악하기 위해 내로남불식 징계의 칼을 휘두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위기의 중심에는 홍 대표가 있다. 역주행만 하며 오만, 독선, 위선이 당원과 국민의 염원을 무력화시켰다. 최근 윤리위 징계사태는 설상가상”이라며 “이번 징계조치가 ‘정권에 잘 보여 자신의 재판에 선처를 바라기 위한 것’은 아닌지, ‘홍준표당’의 사당화를 위한 것은 많은 사람이 묻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또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 ‘남아있는 나날’을 언급하며 “이 책은 영국 귀족 집사의 이야기인데 집사가 가져야 할 가장 큰 덕목은 품위라고 쓰여 있다. 홍 대표는 막말을 너무 많이 한다. 국민이 아주 싫어한다”고 꼬집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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