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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가결…찬성 160: 반대 134

국민의당 절반 이상 찬성표

  • 국제신문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7-09-21 23: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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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사진)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표결 결과 출석의원 298명 중 찬성 160명, 반대 134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집계됐다.

   
가결 정족수보다 10표가 더 많았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팽팽한 찬반 대립 속에 ‘국민의당의 선택’이 사법부 수장의 공백을 막았다. 각 당의 의석수를 고려하면 국민의당 40명 중 절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된다.여소야대의 다당제 국회에서 ‘협치’가 필수적 사항임이 재확인되면서 ‘협치 체제’ 구축이 문재인 정부 첫 정기국회의 최대 과제로 부상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 인준안이 국회 본회에서 통과된 데 대해 “가결이든, 부결이든 국민의당 의원들에게 달려있었다”며 “이성적으로 보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찬성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토론과 고뇌 끝에 이성이 감성을 누르고 이겼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국회가 조속히 표결에 임해 주시고 가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찬성표를 함께 던져준 야당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승리는 사법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승리이자, 우리 헌정사에 협치라는 새로운 장을 연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부적격한 측면이 면죄부를 받은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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