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JTBC 뉴스룸은 SNS 온에어를 통해 이날 뉴스룸에서 어떤 소식들을 다룰지 예고했다.

안나경 앵커는 이날 가장 주요한 키워드로 '4대강 심판대'를 꼽았다.

안 앵커는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전면 재감사를 지시했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감사가 세 차례 이뤄졌지만 22조 원 규모의 해당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위법행위는 없었는지, 또 발견된다면 후속처리를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1년 뒤에는 4대강 주요 보의 철겨 여부 또한 결정하게 된다.

안 앵커는 "이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반발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명박 전 대통령 이를 "정치적 시빗거리"로 규정하고 반발했다는 소식 또한 앞서 전해진 바 있다.

"오늘 뉴스룸을 통해 그간 JTBC 가 끊임없이 제기한 수질오염, 부실공사, 생태계 파괴 등 매년 더욱 악화되는 문제점들을 점검, 정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핵심인사 2명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경제쟁책보고서와 관련한 단독보도 또한 이어진다.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