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6·4 국민의 선택- 박종훈 경남교육감 당선자

"아이들을 중심에 두는 새 교육 시대 열겠다"

  •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  |   입력 : 2014-06-04 23:51:1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박종훈 경남교육감 당선자
- 지원 중심 민주적 교육청 실현
- 많은 이와 소통하며 정책 수립

"'새로운 경남 교육' 시대를 열어주신 자랑스러운 340만 경남 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선거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 및 중도성향 후보들에게 크게 뒤져 있다 막판 대역전극을 이끌어낸 박종훈 전국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는 승리가 확정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진보성향의 대표로 출마한 박 후보의 당선은 그야 말로 이변이었다. 그는 "올바른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하면 도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비통한 마음에 위로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저의 정책을 말씀드린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나름대로의 승인을 분석했다.

또 선거기간 최대한 거리 유세를 자제하는 한편 가능한 모든 시간을 지역을 방문해 현안을 들은 것도 타 후보와 차별성을 부각시키는데 성공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박 당선자는 "정책도 혼자 생각하면 독선적으로 흐른다.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안을 가져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전략 구사 배경을 설명했다.

박 당선자는 선거기간 내내 '새로운 교육'을 강조했다. 교육의 핵심인 교실을 바꾸자는 '새로운 교실', 학교 건물도 교육이 가능하다는 철학을 담은 '새로운 학교', 교육청의 구조적 혁신으로 지원 중심의 민주적인 교육청을 만들겠다는 '새로운 교육청' 등이 그가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던 것들이다. 그는 이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새로운 경남 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그는 진주외고 폭력 사고와 세월호 참사가 우리 교육과 사회의 구조적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였다고 술회했다.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그동안의 교육을 반성하고 새로운 비전을 보이는 것은 고통이었다는 심적 부담도 털어놨다. 박 당선자는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된만큼 "아이를 중심에 두는 교육, 학교를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드는 교육, 권위와 불통을 버리고 소통의 민주적인 교육청을 만드는 새로운 경남 교육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겠다"며 말을 맺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4. 4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5. 5'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6. 6[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7. 7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8. 8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9. 9[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10. 10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1. 1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2. 2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3. 3장동혁 “중도확장, 말로하는 연대·통합으로 되는 것 아냐”
  4. 4서영교 “조작기소 특검법안 ‘대통령 이해충돌’ 논란은 헛소리”
  5. 5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6. 6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7. 7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8. 8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10. 10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1. 1'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2. 2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3. 3'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4. 4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5. 5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6. 6“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7. 7식품·외식 분야에서 ‘웰니스 소비’ 앞으로도 지속된다
  8. 8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9일 개막…"K-GX 전략 소개"
  9. 9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10. 10[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4. 4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5. 5[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6. 6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7. 7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8. 8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9. 9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10. 10세계적 위상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대망의 우승은 독일의 김정환
  1. 1‘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2. 2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7. 7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8. 8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9. 9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10. 10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