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孫 턴' 새누리…"무난히 승리할 것"

"얼마나 압도적으로 이기느냐가 부담…당 총력지원"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07 18:04:4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새누리당은 7일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의 10·30 화성갑 보궐선거 불출마 결정에 부담을 덜었다는 분위기다.

손 고문의 구원등판시 새누리당 후보인 서청원 전 대표와 성사될뻔했던 '빅매치'가 불발되면서 승리를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판단하는 듯하다.

선거판이 작아지면서 야당의 박근혜정부 심판론도 희석될 것이라는 기대심리도 작용하고 있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손 고문은 출마 명분이 약했다"면서도 "자칫 '불쏘시개'가 되기 십상이고, 대권후보가 잘못 나와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다른 관계자는 "당내 사정이 복잡한 민주당이 이번과 같은 정치적 호재가 있을 때 손 고문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게 맞았다"며 여유까지 보였다.

이날 오전까지만해도 손 고문의 출마 여부를 숨죽인 채 주시하던 분위기가 그의불출마 결정으로 일거에 반전된 것이다.

오전까지만해도 당내에서는 "예상된 수순의 손학규 공천쇼", "당을 위해 헌신하는 손 고문의 시도가 예상외로 파괴력이 있을 것"이라는 등의 견제성 발언이 잇따랐다.

새누리당은 이제 화성갑은 물론 안방격인 경북 포항 남·울릉 등 재·보선 지역2곳에서 무난한 승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손 고문이 나오지 않기로 한 만큼 화성갑에서 얼마나 압도적으로 이기느냐에 대한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화성갑은 정치를 잘 알고 여야 관계나 여당 내에서도 큰 역할을할 수 있는 서청원 전 대표가 출마하고, 포항 남·울릉에서는 '행정의 달인'인 박명재 전 장관이 국회의원에 당선할 가능성이 커져 재·보선 세팅은 잘된 것으로 본다"면서 "당에서 법정 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당력을 총집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고문의 등판 여부에 신경을 곤두세웠던 서 전 대표 측도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서 전 대표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손 고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분인데 화성갑에서 맞붙는다는 것은 저희로서도 견딜 수 없는 일이었다"면서도 "화성갑은 손 고문이 나와도 쉽지 않은 지역이었다. 손 고문이 불출마한 것은 손 고문으로서도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조금만 방심해도 유권자들은 오만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최대한 겸손한 자세로 지역발전 공약을 부지런히 챙기면서 선거 캠페인에 임할 것"이라며 '낮은 자세'를 강조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6. 6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8. 8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