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손학규 "시간갖고 국민뜻 들어보겠다"…8일 결심 밝힐듯

김한길-손학규 담판회동…민주 화성갑 후보 공천 새국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06 22:30:5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은 6일 김한길 대표의 10·30 경기 화성갑(甲) 보궐선거 출마 재요청에 "국민의 뜻을 들어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산되는 듯 했던 민주당의 화성갑 보선 '손학규 차출론'이 새 국면을 맞게 됐으며 손 고문은 오는 8일께 최종 결심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손 고문은 이날 저녁 시내 한 음식점에서 김한길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출마를 거듭 요청받고 난 후 "조금 시간을 갖고 국민의 뜻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답변했다고 회동 후 김한길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김 대표는 현재 화성갑 공천신청을 한 오일용 현 지역위원장과의 '교통정리'에 대해서도 "오 위원장도 선당후사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 분이니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은 손 고문이 당내 '손학규계' 인사들이 마련한 귀국 환영 만찬에 참석하자 김 대표가 이 자리를 찾아오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배석자 없이 25분간 진행됐다.

손 고문은 이날 회동을 마친 뒤 김한길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굳게 입을 다문 채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대신 손 고문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 김영철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김한길 대표는 당의 총의를 진정성 있게 전달했고 그에 대해 손 고문은 민주당과 그 너머 국민의 뜻까지 좀 더 생각할 여지를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영철 대표는 " 그러나 (손 고문의) 기본적 스탠스는 여전히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야 될 계제인지에 대해서는 강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 고문이 결정을 내릴 마지노선이 언제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보궐선거후보 등록이 10, 11일인데 우리가 8일에 재단 7주년 창립 심포지엄과 기념식을 한다"면서 "창립 심포지엄 때 손 고문이 대한민국의 미래구상을 밝히는데, 거기에서 공식적 입장을 밝히실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주당은 7일 오전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를 예정대로 개최할 예정이지만 단수 후보 지역인 포항 남·울릉 공천 후보만을 확정짓고, 화성갑의 경우 손 고문이 최종입장을 밝힐 8일 이후에나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손 고문은 지난 4일 김 대표와 가진 심야 회동에서 "지난 대선에 패배, 정권을 내주게 한 죄인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출마하는 게 국민 눈에는 욕심으로 여겨질 것"이라고 고사한 뒤 불출마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김 대표는 당초 이날 예정됐던 재보선 공심위를 다음날로 미루고 '삼고초려'에 나섰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8. 8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5. 5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8. 8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9. 9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