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최근 가수 강다니엘의 국내 팬클럽 ‘다니티’와 중국 팬클럽 ‘Like cat’이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첫 콘서트를 기념해 쌀 2930㎏을 기탁(사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쌀은 팬클럽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강다니엘의 고향인 부산 영도구의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해외투어에 나서는 강다니엘은 다음 달 15~16일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투어 이후 미주와 유럽에서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팬클럽 ‘다니티’ 관계자는 “좋은 음악으로 위로가 되고 싶다는 가수 강다니엘의 활동 취지에 맞게 팬클럽에서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특별한 순간마다 따뜻한 나눔으로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해주는 팬클럽 ‘다니티’와 ‘Like cat’의 따뜻한 행보를 응원한다. 회원들의 마음이 저소득층에게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부터 강다니엘의 고향인 영도와 인연을 맺은 다니티는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을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해마다 강다니엘의 생일(12월 10일)에는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121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