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능 국어 코로나 지문 나올 가능성 커

수험생 용어 정리 해두는게 좋아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20-11-26 22:16:16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가 3차 대유행에 들어가면서 내달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과목에 관련 지문이 등장할 지에 대해 수험생과 교육계의 관심이 쏠린다.

26일 부산시교육청과 입시학원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코로나 지문이 등장해 등급을 가르는 ‘킬러 문항’으로 작용했다. 45문항 중 37번 문제(독서 분야)로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병원체’를 주제로 다뤘다. 미생물과 화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은 풀 수 있었으나 많은 이가 어렵게 느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수능에는 ‘BIS 자기자본비율’ 개념을 다룬 지문이 나와 킬러 문항이 됐다. 올해 수능에서도 비문학 지문 가운데 현 시국을 반영해 코로나19 지문이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시교육청 권혁제 중등교육과장은 “시사 관련 문제는 국어 과목의 단골 소재였다. 수능은 물론 면접에서도 관련 이슈가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개념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고3 수험생도 “경제나 철학보다 코로나19 탓에 과학 지문이 나올 거라고 예상하는 수험생이 많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관련 용어를 정리해 둘 것을 조언한다.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팬데믹(전 세계 감염병 대유행)은 익숙해졌으나 에피데믹(팬데믹의 전 단계)이나 엔데믹(주기적인 감염병 창궐) 등은 생소하다.

반대 의견도 있다. 전국연합평가 출제위원을 지냈던 국제고 김태진(국어 담당) 교사는 “성 차별과 종교 문제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를 출제하지 않는 것이 가이드라인이다. 코로나19 관련 내용은 오히려 출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화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5. 5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6. 6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7. 7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8. 8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9. 9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0. 10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4. 4[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5. 5박성훈, 부산 보훈의료 공백 해소 물꼬…보훈부 장관 “전면 조사해 대책 마련”
  6. 6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7. 7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8. 8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9. 9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10. 10‘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7. 7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8. 8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9. 9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5. 5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6. 6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8일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