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캐슬 트위터

뉴캐슬이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EPL 3라운드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지난 시즌 본머스전에서 퇴장당한 후 3경기 출전 징계 처분을 받았던 손흥민이 돌아온 경기였다. 손흥민은 전반 33분 날카로운 슈팅을 만드는 등 활약을 보였으나, 골키퍼의 손에 의해 가로막혔다.

전반 40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다시 골을 노리기도 했으나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손흥민은 슈팅 6개를 날리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골에 성공시키지는 못 했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 27분 뉴캐슬의 조엘린통이 터트린 골을 넘어서지 못 하고 0-1로 패배했다.

토트넘의 패배 요인에 대해서 은돔벨레의 공백을 메꾸지 못 했다는 주장이 있다. 은돔벨레는 드리블을 통해 중앙에서 전진하는 것과 넓은 시야, 우수한 패스 실력을 갖추었으나 부상으로 이번 경기 참전하지 못 했다. 그는 1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역전승을 위한 발판을 쌓은 등 활약한 바 있다.

토트넘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찬스를 만들었으나 골문을 열만큼 위협적이지 않았다”며 “찬스를 골로 연결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