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과거 해명 영상 캡쳐

12일 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유포 등으로 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명 걸그룹 2명도 포함돼 있다는 지라시가 돌아 논란이다.

12일 오전부터 유포된 지라시는 걸그룹 2명이 각각 6분과 10초 전후의 정준영과 촬영한 동영상이 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승리 카톡방 등을 최초로 보도했던 SBS funE의 강경윤 기자는 사실과 다르다는 기사를 12일 오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 몰카 피해를 입은 여성은 대부분 일반인으로, 이들 중 상당수는 자신이 몰카 피해를 당한 사실조차 모른다.

또한 걸그룹 2명은 채팅방의 영상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로 전해졌다.

한편 정준영의 인천공항 도착 예정 시간은 오후 5시40분으로 현재 언론사들이 취재를 위해 진을 치고 있다.

정준영이 입국하는 청사는 2번 청사로, 공항 또는 항공사의 협조를 받아 비밀 통로로 취재진을 따돌리고 다른 청사로 이동해 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