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기성용 부상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7일 독일과 마지막 조별전을 치른다.

특히 27일 경기는 16강 진출의 운명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의 주장인 기성용이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기성용의 부상은 앞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입은 것으로, 한국 대표팀은 24일 “(기성용이)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은 조별리그 2전패로 F조 최하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독일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의 희망이 남아있다. 한국이 독일전에서 승리하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기면 골득실차에 따라 16강 진출이 가능할 수 있다.

한국팀에게는 최악의 비상사태인 지금, 기성용의 부상에 한국 축구팬들은 걱정과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한국 F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각)에 열릴 예정이다. 이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