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에서는 한천, 흑삼, 곶감, 김부각, 광주 송정시장 호떡, 순두부 젤라또, 장터국밥, 닭발편육, 청국장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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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 대목! 설 특수를 잡아라 -
어느새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 명절 설! 설날 선물 세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아름다운 자태 자랑하는 화과자 등장이오~ 이에 덩달아 바빠진 곳이 있다는데! 바로 화과자의 주원료인 한천 작업장. 한천은 추운 겨울철 딱 3개월만 말릴 수 있어 작업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단다.
한편, 설 특수를 맞이하는 또 다른 현장이 있었으니~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흑삼’ 제작 공장 되겠다. 귀한 인삼을 무려 50여 일 동안 가마솥에서 찌고, 건조하기를 9번 반복해서 얻을 수 있다는 흑삼은 그 효능이 월등히 좋다는데~ 어르신들 명절 선물로 큰 인기라는 흑삼 제작 현장을 소개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설 연휴가 다가오면 바빠지는 마을이 있다는데~ 바로 경남 산청의 곶감 마을이 그 주인공! 주황빛 감 타래가 마을마다 주렁주렁 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단다. 특히 명절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아 설 대목 작업량만 평균 7만여 개, 매출만 무려 10억에 달한다고~! 설하면 생각나는 또 다른 전통 과자! 오랜 시간 서민들의 큰 사랑 받아온 김부각 역시 대목 맞이가 한창이라고~ 바삭하고 고소한 맛 자랑하는 김부각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정성에 반할 수밖에 없다는데~! 황금 대목을 맞아 쉴 틈 없이 달리고 있는 설 특수 현장을 VJ특공대가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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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파 청춘들, 동네를 살리다! -
광주에 위치한 송정시장! 이곳에서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한 호떡집이 있다는데! 이곳의 젊은 사장님 정지혜 씨(31)는 호떡 하나로 3평 가게에서 대기업 연봉 수입을 올리고 있단다.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그녀는 호떡 반죽 비법을 배우기 위해 덴마크 유학까지 다녀온 유학파!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을 상대로 호떡을 판매해 호떡의 맛을 세계에 널리고 왔다고. 젊은 피답게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수를 던져 이제는 송정 시장의 인기 가게로 떠올랐단다.
시장의 젊은 활력소로 대박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뜨거운 청춘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강원도 강릉의 특산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초당 순두부. 이 순두부에 특별한 아이디어를 더해 월 매출 2천 5백을 달성했다는데~ 순두부를 이용해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 순두부 젤라토를 만들었다는 김범준(30) 씨!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순두부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 한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의 입맛도 확실히 사로잡았단다.
이탈리아 본토의 맛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이탈리아 유학까지 불사, 젤라토 기계까지 이탈리아에서 직접 구입해왔다고. 수십 번의 시행착오 끝에 국내 최초로 초당 순두부 젤라토 레시피를 개발. 이제는 강원도 지역 마스코트로 떠오르고 있단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메뉴개발로 지역민들과 상생하며 동네을 살리고 있는 유학파 청년의 성공기를 소개한다.
한 편, 전라북도 장수의 한 마을에는 장미를 키워 연 매출 10억을 달성한 청년이 있다는데~ 장미 농장을 하는 아버지의 뒤를 물려받아 장미를 키우고 있다는 정상용 씨(33)가 그 주인공! 장미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그는 20대 초반에 호주 장미 농장으로 유학까지 다녀오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고~ 이러한 경험을 살려 스마트 자동화 시설을 농장에 도입, 장미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국내에서 가장 싱싱하고 아름다운 장미를 키우고 있단다. 열정과 패기로 꽃피운 청년 장미 농부의 이야기를 VJ특공대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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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 -
강화도 봉천산 자락. 이곳에 자리를 잡은 김영애 씨(71)는 3년 전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고 눈앞이 깜깜해졌다. 오랫동안 앓고 있었던 심근경색 때문에 수술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 그런 그녀가 선택한 것은 바로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에서 나는 건강한 것들을 먹는 것! 그녀는 집 앞에서 자라는 6가지 약초 우린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음식을 만들 때도 넣어 사용한다는데~ 거기에 직접 가마솥에 소금을 볶아 이용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 결과 수술 없이 주먹만 했던 암 크기가 줄었단다. 거기에 남편의 정성 어린 보살핌으로 같이 뒷산을 오르거나 황토방에서 찜질을 하며 더욱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는 그녀. 자연에서 나는 먹거리와 운동으로 돈 한 푼 안 들이며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는 김영애 씨의 암 극복기를 소개한다.
도시에서 전자 제품 매장을 운영하던 임범택 씨(54). 2016년 봄에 배가 아파 찾아간 병원에서 담도암 판정을 받았다. 수술 후 몸무게가 20kg 이상 빠지며 걸을 힘조차 없었다는 그. 예후가 좋지 않다는 담도암을 이기기 위해 자연에서의 생활을 결심, 스스로 집을 떠나 경기도 양평의 시골 마을로 들어왔단다. 그 후 마음이 맞는 환우들과 등산을 하고 호형호제하며 즐거운 일상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데. 먹고 싶은 것을 먹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암을 이기는 가장 큰 방법이라는 그. 건강을 위해 자연 속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임범택 씨의 즐거운 산속 생활을 VJ특공대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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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공 작전! 숨은 맛집 찾기 ? 강원도 태백시 -
사전조사도, 섭외도 없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을 직접 찾아 나선다! 이번 특공 작전의 목적지는 눈꽃 만발한 태백산의 도시, 강원도 태백시! 특히 딱 이맘때 이곳의 주민들은 태백산의 ‘눈꽃 축제’를 즐기며 하얀 설산의 장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는데~ 덕분에 뼛속까지 시린 태백의 추위를 타파하는 주민들만의 특별한 비법 역시 있었으니!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부글부글~ 300인분 초대형 가마솥에서 끓인다는 ‘장터 국밥’! 열흘에 한 번, 오일장이 열리는 날에만 문을 연다는 특별한 가게에서 추위를 잊고 힘을 얻어간다는 이곳의 주민들~ 태백의 ‘통리 오일장’에만 있다는 특별한 국밥 가게를 찾아가 본다.
추위를 잊게 하는 태백의 두 번째 음식~ 바로 오직 태백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두 가지 색깔의 ‘닭발 편육’이 그 주인공! 뼈 없는 닭발을 삶아 푸른 고추로 초록색을, 홍고추로 붉은색을 낸 특별한 닭발 편육 대령이오~! 이른바 ‘맛있게 매운맛’으로 태백 주민들의 추위를 달래준다는데~ 과연 VJ제작진은 태백시 주민들이 손꼽은 닭발 편육 맛집을 찾을 수 있을까? 여기서 끝이 아니다~ 25년, 3대를 잇는 세월 동안 입소문을 타며 명맥 유지했다는 동네 맛집 역시 있었으니, 전통방식으로 구들장에 직접 청국장을 띄운다는 한 가게! 냄새부터 식감, 맛까지 수제 청국장의 구수함과 특별함을 느낀다는 단골손님들~ 뿐만 아니라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우러나는 이곳의 전통 청국장을 즐기는 단골들만의 특별한 방법도 있다는데?! 과연 이 식당 중 주민들이 꼽는 진짜 숨은 맛집은 어디일까? 강원도 태백시의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이 강력 추천하는 진짜 맛집을 VJ특공대가 파헤쳐 본다. 최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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