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적응 ‘멘토링 통합 오리엔테이션’ 실시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신입생과 복학생, 전과 학생 대상으로 ‘멘토링 통합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사진=경남정보대 제공)

이 대학은 21일 오후 5시 교내 ICT빌딩 아트홀에서 ‘신입생 대학생활 적응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공동체 생활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선후배간의 우애를 돈독히 해 대학 생활의 즐거움을 찾아주는데 목적이 있다. 3월21일부터 6월15일까지 활동은 이어진다.

신입생 대상의 ‘대학생활적응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106개 팀 530명이 참가했다. 선배 멘토 1명과 신입생 멘티 4명으로 구성된 5명이 한 팀이 된다. 한 학기동안 캠퍼스투어, 부산문화알기, 롤모델 선배 찾아가기, 영화연극 관람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4학년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또래상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학생 및 동아리간부, 성적우수학생 등으로 엄선되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멘토링 활동비 지원은 물론 멘토장학금을 부여하며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장학금도 지급된다. 또 이 대학만의 특별한 포인트 제도인 K-STAR 포인트도 부여된다.

또 장기간 대학을 떠났던 ‘복학생 정착 프로그램’과 전공 전환 학생 대상의 ‘전과학생 정착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재학생 리더 1명과 복학생 2~4명이 팀을 구성하여 모임을 가지고 학교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소그룹 프로그램이다. 각 29개팀 116명과 8개 팀 24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에게는 리더장학금과 K-STAR 포인트가 지급된다.

학생처 주원식 처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프로그램인데 신입생과 재학생의 반응이 뜨겁다”며 “신입생들은 생소한 대학 생활을 멘토로부터 조언받고 기댈 수 있으며 멘토인 선배들은 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시키고 사회생활을 위한 준비학습도 겸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