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성환)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 ‘나는야 북이환경지킴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자원봉사의 가치와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7월 2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1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탄소중립 교육을 비롯해 커피박 키링 만들기, 양말목을 이용한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이 이루어졌다.

강성환 센터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