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2월 22일 구청 구민홀에서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수영구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육아맘 2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육아맘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투맘쇼」를 개최하였다.

‘투맘쇼’는 인기 개그우먼인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 등이 출연하여 실제로 자녀를 육아하면서 겪은 고충을 유쾌하고 속시원하게 풀어내어, 엄마들에게 그동안의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소리 지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폭풍공감 육아힐링 코미디쇼로, 전국에서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공연이다.

출연진과 참여자 모두가 엄마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관객들은 큰 목소리로 호응하고 힘껏 박수를 보내며 수준 높은 공연을 만끽했다.

공연에 참여한 엄마들은 “실제 자녀를 키우는 엄마 개그우먼들의 유쾌하고 실감나는 공연을 통해 자녀를 키우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수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심은주 센터장은 “수영구 육아맘들에게 육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육아맘들이 원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영유아 가족 모두가 행복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수영구 육아맘들이 그동안의 자녀 양육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서로를 위로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수영구청에서도 엄마들만의 독박육아가 아닌 부·모의 공동육아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추진을 통해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육아친화도시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