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영아)는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복지기금「일만세대 희망더하기 모금 릴레이」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모금 운동은 주민의 힘으로 직접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민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일)와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한태)의 협약으로 2016년 8월부터 시작하였으며, 7년간 1억 2천여만 원을 모금하여, 다양한 주민복지사업에 1억 4백만 원이 사용되었다.

유병일 위원장은 “모금 7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지역복지를 위해 더 많은 주민들이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일만세대 희망더하기 모금 릴레이」운동을 추진하게 되었고, 본인부터 앞장서는 의미에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락동횟촌상가번영회(회장 김옥중) 50만원, 익명의 기부자 50만원, 수변대패삼겹살(대표 김소정) 매월 20만 원 이상 기탁 약정, 관내 공립어린이집 3개소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참여, 지역마트 2개소 저금통 설치 등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임영아 동장은 “일만세대 희망더하기 모금으로 모아진 기금은 공공에서 지원하기 힘든 복지사각지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참여해주신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라며, “기금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100% 사용할 것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추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