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득)는 지난 3월부터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천행) 주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질환자 등의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초인종·인터폰 설치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9세대에 지원을 완료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박천행 광안4동 협의체 위원장·마을복지계획단 대표와 전호실 동 협의체 운영매니저의 제안으로, 광안4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수영구장애인복지관 및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장애인, 노인, 질환자 등 대상자를 발굴하여 진행했다.

이렇게 발굴한 대상지에는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가정 방문하여 주거 특성에 따라 초인종 및 인터폰을 설치 완료했으며, 작동 여부 확인 및 만족도 조사, 불편사항 접수 등 이용실태에 대한 사후 방문 점검을 6월 하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초인종과 인터폰이 없어 방문객을 알아보고 맞이하기 불편했는데, 이제는 집안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박천행 위원장은 “대상자 발굴 등에 협조해주신 수영구장애인복지관 및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