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득)는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천행) 주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질환자 등의 일상생활 편의를 위한 초인종·인터폰을 설치해주는 사업을 추진하여 3월 현재 4세대에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박천행 위원장 겸 마을복지계획단 대표의 제안으로 수영구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하게 되었으며, 전호실 운영매니저의 제안으로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과도 연계하는 등 관내 복지기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었다.

협의체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장애인, 노인, 질환자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그 특징에 따른 설치방식을 효율적으로 검토 후 대상자를 발굴했다. 이렇게 발굴된 대상자 가정에 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단이 방문하여 대상자 주거지 상태에 따른 설치 가능 여부를 파악했으며, 3월 현재 총 4세대에 초인종·인터폰 설치 1차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향후 대상자 추가 발굴 시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득 동장은 “초인종과 인터폰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고립되기 쉬운 노인, 장애인, 질환자가 이웃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제안·추진해주신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상자 발굴 등에 협조해주신 수영구장애인복지관 및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