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득)는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천행)에서 매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삶은 계란 및 요구르트를 지원하는 「호암란이 왔어요~」사업을 지난 17일부터 추진하였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관내 취약계층에 삶은 계란 및 요구르트를 제공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2023년 1월부터 새로이 추진하게 되었으며, 평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단백질 등 영양분 공급은 물론 건강 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삶은 계란과 요구르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장보기도 힘들고 매번 끼니 해결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삶은 계란과 요구르트를 전해주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해주니 큰 도움이 된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종득 광안4동장은 “올해부터 새로이 추진하는 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찾아가는 복지팀 및 협의체 위원을 통해 건강 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며 위기 상황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공공과 민간이 연계 협력하여 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