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라대 사회복지연구회, 김용익 전 건보공단 이사장 특강 및 추계 학술대회 개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 사회복지연구회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흥숙) 및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윤해복)와 함께 학내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김용익 돌봄과 미래 이사장(前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초청 특별 강연회와 추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생의 역량을 증진하고,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논문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학술 교류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돌봄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 김용익 이사장은 “2016년 생산 가능 인구 정점 이후 청년과 남성의 노동력만으로는 부족하여 여성, 노인,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돌봄의 확대가 이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이 주장하는 지역사회돌봄은 보건과 복지 서비스를 전문인의 가정방문과 수급자의 기관 방문 등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보건-복지-주거의 3요소가 통합된 체계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는 “탈가족화, 탈시설화를 지향하는 지역사회돌봄은 방문 서비스 및 주야간 보호 서비스의 대대적인 확충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요양시설·병원의 질 향상 등 순환적 방식의 돌봄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급격한 고령화로 돌봄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여 노인 및 장애인 등 수발 필요 인구 220만, 만성질환 및 영유아 등 관리 필요 인구 275만, 감염병 환자 등 진료 필요 인구 90만 명으로 2019년 말 기준 585만여 명의 지역사회돌봄의 수요가 있다”면서 “전 국민 돌봄 보장을 위해서는 주민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충분히 실효성 있게 보장되도록 질 보장과 공공-민간 간 균형적인 배합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거욕구에 맞춘 일본이나 서구처럼 노인·장애인 지원주택을 확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의 ‘사회복지사의 소명의식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최연옥 동명대 평생교육원 교수의 ‘노인의 건강 및 경제생활이 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적주성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 효과’, 최영규 신라배움나눔공동체 대표의 ‘사회적기업 종사자의 사회적 가치, 시장 지향성이 서비스 품질에 미치는 영향’ 등 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좌장을 맡은 오흥숙 사회복지협의회장과 윤해복 사회복지사협회장의 지정토론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조직시민행동 향상 △노인의 적주성을 통한 지역사회 내 생활 만족도 향상 △사회적 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초의수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원 주임교수는 “발족한 지 올해 3년을 맞는 사회복지연구회의 학술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사회복지 실천 현장과 정책 영역의 중요한 이슈들을 발표할 계획이다”면서 “사회복지 혁신을 위한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설립된 신라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는 현재 전문 연구자, 사회복지기관 중견 관리자 및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 80여 명의 대학원생이 석·박사 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다수의 대학교수가 배출된 800여 명에 이르는 졸업생들은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6. 6[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7. 7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8. 8“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3. 3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6. 6[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7. 7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8. 8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9. 9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10. 10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5. 5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6. 6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7. 7‘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8. 8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9. 9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10. 10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6. 6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9. 9중국 최고지도자 상호 중식당 테러…용의자 모두 중국인
  10. 10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3. 3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4. 4[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5. 5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6. 6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7. 7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8. 8[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9. 9[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10. 10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