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갑선)는 지난 3월 10일부로 작년 12월부터 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부선영)에서 시행한「연금보다 건강저축」프로그램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운동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운동과 건강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또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한다는 뜻을 가진 ‘플로깅’ 활동에도 참여하여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보호 활동에도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어르신들에게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0%가 매우 만족했으며 2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참여가 삶의 활력이 된다는 응답이 대다수였다.

부선영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뿌듯함을 느꼈고 향후 더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해 몸과 마음, 두 가지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