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흥업)는 지난 16일 광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성희)에서 퇴원환자 일상복귀 지원사업인 「손애(愛) 손잡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퇴원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두루돌봄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가정방문하여 식료품을 지원하고 3개월간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속한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광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정 등 복지대상자 발굴, 민·관협력을 바탕으로한 복지자원발굴 및 연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조성희 위원장은 “오랜 시간 동안 입원해 있다가 퇴원하여, 당장 먹거리부터 어려움이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드려서 저소득층 퇴원환자가 우리 지역에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이웃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흥업 동장은 “지역사회 곳곳을 살펴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는 광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저소득층 퇴원환자가 신속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