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드디어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상륙한다.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디즈니플러스’가 11월부터 한국, 홍콩,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구독형 OTT 서비스로, 2019년 서비스 출시 후 지금까지 1억 16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의 가장 큰 무기는 무엇보다 강력한 글로벌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블의 ‘어벤져스’와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의 ‘겨울왕국’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두터운 팬층의 거대 유입을 이끌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나눠 쓸 경우 저렴한 요금 또한 ‘디즈니플러스’의 장점이다. ‘디즈니플러스’의 월 구독료는 7.99달러(약 9500원)로 넷플릭스의 가장 저렴한 기본 요금제와 비슷한 수준이다. 4대 기기에서 동시 이용이 가능하며 프로필은 최대 7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29.99달러(약 3만 5000원)를 추가로 지불하면 극장 개봉하는 신작 영화도 관람이 가능하다.
‘디즈니플러스’는 서비스 시작과 함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자국 콘텐츠 충성도가 높은 한국 구독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전략이다. 이에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한 OTT들의 싸움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디즈니플러스’의 진입으로 국내 OTT시장의 구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김재욱 인턴기자 이준혁 기자 jnhykk@kookje.co.kr
▷OTT: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인터넷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