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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육군총장에 남영신…동아대 학군 출신 첫 육군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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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육군참모총장에 처음으로 학군(ROTC)출신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21일 신임 육군총장에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신임 육군총장에 남영신((58·학군 23기) 지상작전사령관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학군 출신 육군총장은 1948년 육군 창설 이후 처음이다.

국방부는 “서열과 기수, 출신 등에서 탈피하여 오로지 능력과 인품을 갖춘 우수 인재 등용에 중점을 두었으며, 창군 이래 최초로 학군장교 출신인 남영신 대장을 육군참모총장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남 육군참모총장 내정자는 부산 동아대 81학번 학군(ROTC) 23기로 1985년 소위로 임관한 이후 특수전사령관, 3사단장, 군사 안보지원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군 내부에서는 남 내정자가 인성을 중시한 리더십을 가진 지휘관이자, 탁월한 작전지휘 역량과 조직관리 능력을 구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공군참모총장에는 이성용(56·공사 34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내정됐다. 그는 제10전투비행단장과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공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연합사 부사령관에 김승겸(57·육사 42기) 육군참모차장, 지상작전사령관에 안준석(56·육사 43기)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제2작전사령관에 김정수(57·육사 42기) 지작사 참모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들은 오는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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