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LINC+사업단(단장 정용준) 생물안전의료바이오산업맞춤형트랙은 작년 9월 산학협력 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한 SD바이오센서(주)와 전문가 특강, 연구 주제 발표 및 공동 기술연구개발을 추진했다.

SD바이오센서(주)는 국내 체외진단시약을 모태로 세계시장에 진출해 꾸준히 성장하던 기업에서 2011년 의료기기 사업체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직면한 올해 1월 5일 개발에 착수해 2월 27일 식약처의 긴급승인을 받은 후 1주일에 약 10만 명의 진단검사가 가능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키트를 개발한 바이오회사로 성장하게 됐다.

생물안전의료바이오산업맞춤형트랙(책임교수 진현우)은 현재 SD바이오센서(주)로부터 결핵균 진단키트의 교차반응에 관한 특이도 검증 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추후 인체 질병 진단 바이오마커 검출 기술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가톨릭대 LINC+사업단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대해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 기업과의 공동교육 및 연구진행, 학생 취업 등의 선순환을 통한 우수 산학연구 사업으로서 대학 실정에 최적화된 사업이라고 평가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