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사설] 역대 최대 흥행 지스타, 영구 개최 위해 모두 힘모아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11-18 18:49:57
  •  |   본지 2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매년 11월 전 세계 게임업체의 신작, 애호가의 시선을 부산으로 모으는 지스타 올해 행사가 그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6년 엔씨소프트에 이어 국내 1위 게임업체인 넥슨의 불참 등으로 흥행 저조가 우려됐던 ‘지스타2019’는 역대 최다 관람객 방문을 기록했다. 누적 관람객 24만4309명으로 지난해보다 9176명 늘었다. 36개국 691개사가 3208개 부스를 설치해 규모 면에서도 역대 최고였다. 메인 행사장인 벡스코를 벗어나 다양한 장소를 골라 이색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대한민국게임대전 등 국내에서 열리던 여러 게임 전시회를 한데 모아 2005년부터 지스타로 거듭난 이 전시회가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번 전시회에서는 증강현실(AR) 게임 등 향후 게임산업의 경향을 엿보게 하는 장이 여럿 개설돼 주목받았다. 게임산업의 주 무대가 실내 공간에서 외연 확장이 이뤄지고 있는 게다.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는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기둥 인근에 대표 캐릭터 ‘피카츄’ 조형물을 다수 설치하고, 게임 내 희귀 포켓몬도 이곳에서 많이 나타나도록 한 점이 돋보였다. 벡스코 야외광장의 체험 부스는 북새통을 이뤘다. 외지인은 부산역에서부터 게임 홍보물을 다채롭게 접하면서 게임산업도시를 찾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지스타가 발전한 데는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행사를 개최하는 부산시의 역할이 컸다. 시는 지스타 개최 10주년을 맞은 지난해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실행에 옮기는 중이다. 내년에는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구축하고 지스타 개최 지원에도 올해보다 5억이 늘어난 3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는 등 게임산업 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스타는 4년마다 공모로 개최지를 선정하는 구조다. 부산은 내년까지 열기로 확정했지만, 이제 차기 개최권 확보를 떠나 지스타의 부산 영구 개최가 최대 관심사다. 지스타는 부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국제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따라서 지스타가 게임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영구 개최가 마땅하고, 지역에서도 힘을 보태야 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9. 9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0. 10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밤샘농성 장동혁 "피의자 선관위가 새벽 4시에 투표용지 가져가"
  9. 9[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10. 10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0. 10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