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제2의 나라’ 등 2종 소개
- 100부스 시연대 250여 개 마련
- 그라비티 새 게임 8종 대거 선봬
- 크래프톤·펄어비스도 행사 다채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다음 달 14~17일 벡스코 일대에서 개최된다.
게임사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사진) 등 미공개 신작 2종을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이다.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져 혼돈에 휩싸인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이용자는 주인공이 되거나 다양한 무기 조합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제2의 나라’는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과 이야기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다. 넷마블 측은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는 모험과 여정의 스토리에 ‘카툰 렌더링’은 동화풍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카툰 렌더링이란 3차원 그래픽을 이용해 만화 같은 느낌을 주는 화면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마블은 이외에도 모바일 게임 ‘A3:STILL ALIVE’ ‘매직:마나스트라이크’를 함께 전시한다. 넷마블은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꾸미며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250여 개의 시연대를 마련한다. 넷마블은 또한 현장에서 이뤄지는 소식을 넷마블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지스타에 참가하는 국내 게임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크래프톤은 B2C 전시관(게임 이용자 전시부스)에서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의 탄생부터 현재, 미래까지 아우르는 ‘배틀그라운드 헤리티지’를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체험형 전시공간을 선보인다. 벡스코 야외 부스에 스튜디오와 게임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B2C 부스와 야외 부스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계 이벤트를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펍지주식회사, 스튜디오 블루홀, 피닉스, 스콜 등 스튜디오와 다양한 제작팀이 모인 게임 연합이다.
펄어비스는 액션 배틀 로열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를 비롯해 프로젝트 K, 프로젝트 V, 프로젝트 CD 신작을 이번 지스타에서 선보인다. 신작 외에도 검은사막의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행사도 마련한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 신작 8종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스타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4, 15일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디게임, 플랫폼 등 업계 핵심 이슈를 다루는 지스타 콘퍼런스 ‘G-CON 2019’를 진행한다. ‘G-CON 2019’에서는 기조연설 4개를 포함해 35개 세션이 마련됐다. 첫 번째 기조연설은 특유의 감수성 있는 게임 스타일과 ‘관계’를 게임 개발의 주요 키워드로 삼는 댓게임컴퍼니의 제노바 첸 대표가 맡는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