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산학협력단 부설 라파엘노인데이케어센터(센터장 한정원 교수)는 지난 8월 30일 치매노인을 위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인 ‘장터한마당’을 개최했다.
장터한마당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인지증진교육을 치매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오락한마당 △청춘사진관 △꽃분이 네일 △먹고또먹고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들은 전통놀이를 응용한 비석치기, 투호 등의 게임과 사진 촬영 등의 활동을 통해 센터에서 발행한 ‘라파엘 화폐’를 지급받아 간식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네일 서비스를 받는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장보기, 계산하기, 운동하기 등의 여러 가지 능력을 종합적으로 사용하는 기회를 가졌다.
라파엘노인데이케어센터 홍수지 사회복지사는 “치매어르신의 사회적응과 원활한 일상생활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들은 전통놀이를 활용한 게임방식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고 스스로의 활동을 통해 돈을 벌어 직접 소비하는 등 성취감과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