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폐교 좌천초,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활용

부산시·교육청·동구 TF 합의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19-06-05 19:58:47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해 3월에 폐교한 부산 동구 좌천초등학교가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청과 시, 동구가 좌천초를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만드는 데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시와 교육청, 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좌천초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대부분 폐교는 부지와 건물 모두 교육청 소유여서 학생 교육시설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지역 사회와 교육청이 힘을 합쳐 지역민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공간을 조성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지만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동구는 나전칠기 박물관 또는 공방 등을 조성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시는 부산문화재단을 운영주체로 해 이곳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학생 체험공방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가 갈수록 줄어들어 앞으로 폐교가 늘어날 전망이다. 폐교가 생길 때마다 부지와 건물을 매각하거나 학생 교육시설로만 사용할 수는 없다”면서 “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이번 사업이 앞으로 폐교 활용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걸림돌이 없는 것은 아니다. 폐교 건물을 활용하려면 석면 철거 공사와 냉난방 시설 설치 등에 많은 돈을 들여야 하는데, 아직 재원 마련 방안이 확정되지 않았고 운영 주체도 정해지지 않아 갈 길이 멀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4. 4[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5. 5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6. 6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7. 7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8. 8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9. 9[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수도권 주택 공급 위해 그린벨트까지 택지로 활용… “이거 맞나?”
  8. 8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9. 9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10. 10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