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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주요대학 취업률 줄줄이 하락세

교육부, 작년 취업 현황 발표…부산선 부산대만 소폭 상승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19-01-13 19:03:22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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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대학의 취업률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에서 취업률이 증가한 대학은 부산대가 유일했다.

13일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시스템 대학알리미의 공시를 보면 부산지역 대학의 취업률은 2016년 62.9%에서 2017년 60.9%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64.3%에서 62.6%로 떨어졌다. 울산은 62.9%에서 60.9%로, 경남은 60.9%에서 58.1%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부산에서 취업률이 상승한 대학은 부산대학교가 유일했다.

2017년 대학별 취업률을 보면 부산지역 국립대 중에서는 한국해양대의 취업률이 68.8%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부산대 (57.3%), 부경대(54.4%) 순이었다. 사립대는 동명대(67.9%) 동서대(66.9%) 인제대(64.8%) 동의대(61.7%) 경성대(58.6%) 동아대(57.1%) 순이다.

취업률과 함께 눈여겨볼 지표는 유지 취업률이다. 취업 후 그 직장에 계속 다니는지를 알아보려고 직장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3, 6, 9, 11개월마다 건강보험을 계속 유지하는지를 조사한 것이다. 이 수치가 높으면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역 국립대학교 유지 취업률은 부산대(85.9%) 부경대(81%) 한국해양대(76.5%) 순이었고, 사립대 중에서는 동명대와 동아대가 80%로 가장 높았다. 동명대 관계자는 “취업의 질과 취업자의 만족도가 반영된 유지취업률이 높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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